기사입력 2005.05.29 07:40 / 기사수정 2005.05.29 07:40
팀 |
1Q |
2Q |
3Q |
4Q |
합계 |
고려대 |
23 |
21 |
29 |
26 |
99 |
중앙대 |
17 |
11 |
25 |
18 |
71 |
28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42회 전국대학농구 1차연맹전 경기에서 고려대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중앙대를 99-71로 꺾고 쾌조의 3연승을 기록했다.
1쿼터 초반에는 두팀이 대등한 경기를 펼쳐 나갔다. 시간이 흐를수록 중앙대 선수들은 잦은 실책을 범하기 시작했다. 이 기회를 살려 고려대의 정의한, 전원석의 빠른 공격으로 20-11로 9점차로 점수를 벌이기 시작했다.
2쿼터에서 고려대는 수비에 막혀 중앙대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고려대의 김영환, 주태수의 연속 득점으로 쿼터 종료 5분 54초에 33-23으로 10점차로 벌였고 중앙대는 극심한 슛 난조를 보였다. 결국 44-28로 16점 차이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때 임휘종에 스틸로 인한 레이업슛으로 1분 42초에 52-29로 달아났다.
그 이후로 중앙대는 공격으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윤호영, 차동일의 득점과 4분 23초에 박성진의 3점슛으로 54-41로 13점차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고려대의 주태수, 김영환의 포스트 플레이로 공격을 이끌며 추격의지를 꺾어 버렸다.
4쿼터에서도 중앙대의 슛이 림을 외면했다. 고려대는 경기 종료 4분 32초에 1학년을 투입하면서 사실상 승부를 확정지었다.
중앙대는 강병현이 고려대 수비에 공격이 막혔고 함지훈, 정병국, 허효진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거기에 선수들의 슛 난조까지 겹쳐 2연승 뒤에 1패를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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