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전복 만찬을 즐겼다.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서는 김병만, 배우 김성령, 조재윤, 조윤우, 모델 김진경, 가수 김종민, SF9 로운이 정글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전복 밭을 발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사냥을 시작했으나 "물속에서 큰 감태를 보면 물귀신 같다. 오랜만에 긴장되는 바다를 돌아다닌 것 같다"고 긴장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김병만은 쉴 새 없이 전복을 땄고, 무거운 그물망을 들고 육지로 올라왔다. 전복 60마리를 본 김종민과 김진경은 "너무 좋다. 멋지다"며 감탄했다.
이후 멤버들은 전복 회, 전복 버터구이, 삿갓조개를 먹으며 푸짐한 만찬을 즐겼다. 전복 회를 처음 먹어본다는 조윤우와 로운은 "예술이었다"며 "씹는 식감이 좋았다"고 감탄했다.
다음 날, 의욕 남매 김진경과 조윤우는 김종민이 설치해놓은 덫을 확인하러 갔다. 그러나 덫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이따가 김종민과 함께 오자. 우리는 이거 못본 거다"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김병만은 "이번에는 큰 물고기를 잡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며 김진경과 함께 바다로 향했다. 조재윤과 조윤우는 배낚시에 도전했고, 낚시 초보 조윤우가 먼저 물고기를 낚으며 모두를 감탄케했다.
한편 로운, 김성령, 김종민은 과일을 구하기 위해 탐사에 나섰다. 그러나 선인장이 가득한 황무지 땅에 "과연 이곳에 과일이 있을까. 기다리고 있을 텐데 어떡하냐"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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