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해피빈 프로젝트' 최태준, 얼굴만큼 마음도 곱네요

[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배우 최태준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해피빈 릴레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최태준은 2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는 ‘최태준X해피빈 릴레이 프로젝트 (with 컴패션)’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V LIVE X 해피빈 '스타 릴레이 하트 챌린지'에는 총 10명의 배우가 릴레이 V라이브를 통해 동일한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을 성공하면 기부금으로 아프리카의 가난한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배우들은 스팟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할 ‘드림박스’ 미션을 수행한다. 10장의 엽서와 직접 만든 종이 장난감이 박스에 담겨 기부금과 함께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최태준은 첫 번째 미션으로 카드 만들기를 시작했다. 직접 종이를 오리고 붙이며 카드를 만들면서 최태준은 "카드를 직접 만드니 재미있다. 지인들에게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두 번째 미션으로 케냐 아이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작성했다. 최태준은 늘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는 내용의 글로 마음을 전했다.

최태준은 생방송 내내 조근조근한 말솜씨를 뽐내며 카드 만들기에 집중했다. 평소에 카드를 만들어 봤는지, 글씨체는 어떤 편인지, 근황 등 시청자들의 댓글 반응을 살뜰히 살피면서 소통했다. 그럼에도 말이 부족하다고 여겼는지 "내내 말을 하는 게  쉽지 않다. 보시는 분들이 지루할 수도 있겠다"라고 말하며 웃기도 했다.

카드를 완성한 최태준은 다음 주자로 배우 박진희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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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