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최지만, 대타 무안타…더 아쉬운 '갈비뼈 통증'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27)이 대타로 나와 무안타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21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2018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32타수 7안타 0.406 3홈런 9타점 7득점.

지난 17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시범경기 3호 홈런을 터뜨렸지만 이후 2경기에서 결장했던 최지만은 이날 7회초 대타로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우완 하이로 디아스의 투심 패스트볼에 반응했으나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밀워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최지만의 최근 결장 이유는 갈비뼈 통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밀워키 저널 센티널은 "최지만이 최근 갈비뼈 통증을 느끼고 있다"며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약 2~3일 정도가 더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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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