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배우 신성일이 삶의 남은 소망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는 신성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성일은 딸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딸은 신성일을 대신해 그의 담당의를 찾아 식단을 조절하라는 당부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 소식을 전하자 신성일은 "오래전과 비교해 보면 내 나이는 벌써 죽었을 나이다. 옛날에는 환갑잔치하면 장수하는 사람이었다. 그것에 비하면 나는 여한이 없다"고 전했다.
더불어 "나는 여한이 없다. 묏자리도 다 정해놨다. 영천에 (신성일) 박물관 하나 지어 놓으면 그걸로 생을 아름답게 마감해도 좋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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