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3.20 19:43 / 기사수정 2018.03.20 19:4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왕' 조용필이 다시 평양을 찾는다.
20일 진행된 예술단 남북 실무접촉에서 남측 예술단의 방북 공연이 확정됐다. 이들은 평양에서 2회 공연하며, 160여 명의 예술단 중 조용필, 최진희, 이선희를 비롯해 윤도현, 백지영, 정인, 서현, 알리, 레드벨벳 등 한국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중에서도 조용필의 평양 공연 합류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한국 가수들이 평양에 가서 공연을 하는 건 2005년 이후 처음. 이 마지막 공연의 주인공이 조용필이기 때문이다. 조용필은 지난 2005년 평양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당시 조용필은 기립박수를 받으며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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