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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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진이한, 아버지에 자수 권했다 "내 핑계 대지마" 눈물

기사입력 2018.03.19 22:1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로스' 진이한이 부끄러움에 눈물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15회에서는 이주혁(진이한 분)이 아버지의 범죄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날 이주혁은 선림병원장인 아버지를 찾아가 "아버지가 그러셨죠? 부끄러운 건 비겁한 게 아니라 무능한 거라고. 아버지의 비겁함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이제 알겠느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그러지 않았다면 이 자리는 없었을 거다"라고 답하는 아버지를 향해 "대체 그깟 자리가 뭐가 중요하냐"라고 되물었고, 병원장은 "다른 건 없다. 너만큼은 나처럼 고생하지 않았으면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주혁은 "내 핑계 대지 말아라. 그래서 그날 그런 선택을 한 거다. 내가 아버지께 바란 건 그런 게 아니었다. 그냥 잘하고 있다. 믿는다. 그 한마디가 듣고 싶었다"라며 "미안하다. 진심으로 나를 위한다면 자수해라. 모든 죄 인정하고,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로 남아달라"라고 눈물을 쏟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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