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돌아온다. 콘셉트는 '어른섹시' '댄디' '도시남자'다.
동방신기는 19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동방신기 THE CHANCE OF 스포'를 진행했다.
동방신기는 오는 28일 정규 8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총 11곡이 수록되며 타이틀곡은 '운명 (The Chance of Love)’이다. 이 곡은 중독성 있는 훅과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스윙재즈 기반의 댄스팝 장르 곡으로, 동방신기 특유의 여유 있고 세련된 보컬이 돋보이며 가사에는 ‘운명’처럼 마주치게 되는 사랑을 표현함을 물론, 동방신기로 활동하는 멤버들의 ‘운명’ 같은 삶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동방신기는 새 앨범을 '매거진'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매거진에 유용한 다양한 정보들이 실리는 것 처럼 동반신기의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는 의미다. 유노윤호는 "새 앨범을 매거진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동방신기의 마음을 매거진 처럼 표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강창민은 "동방신기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집대성"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새 앨범이 기대되는 이유는 15년째 호흡을 맞추며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고 있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군 제대 후 오랜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 또 두 사람이 어느덧 30대가 되어 이전 앨범보다 한 층 성숙해진 모습을 기대해 봄 직하다는 점이다.
동방신기는 새 앨범 콘셉트로 '어른 섹시' '댄디' '도시남자'를 꼽아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유노윤호는 새 앨범 콘셉트가 '어른 섹시'냐는 팬의 질문에 "이번 콘셉트는 어른 섹시인 부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댄디한 부분을 살리려고 했다고 한다"면서 "도시남자 콘셉트"라고 전했다. 최강창민은 "이번 앨범 콘셉트가 동방신기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매거진인만큼 다양한 곡들이 담길 것이다. 여러 매력 중 어른 섹시도 있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새 안무 맛보기와 함께 안무 관련 스포도 들려줬다. 유노윤호는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동방신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분위기가 정말 좋다"라고 귀띔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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