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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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로맨스' 윤두준, 김소현에 과거사 고백…따스한 포옹

기사입력 2018.03.19 22:1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라디오로맨스' 윤두준이 김소현에게 친구와 관련된 얘기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15회에서는 지수호(윤두준 분)를 안아준 송그림(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수호는 송그림에게 "우지우는 죽었어. 16살에 나 때문에"라고 고백했다. 우지우는 지수호가 병원에서 만난 평생 한 명이었던 친구. 우지우와 지수호는 송그림을 좋아했다.

송그림은 "그럼 왜 안대를 못 벗게 한 건데? 왜 우지우라고 한 거고"라고 물었다. 이에 지수호는 "그냥 무서웠어. 친구가 좋아했던 송그림을 나도 덩달아 좋아했는데, 어느날 집에 가던 길에 송그림을 봤어. 그후로 우지우 몰래 오랫동안 널 만났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우지우에게 말할 순 없었다고. 우지우는 가왕전 결승전에서 우승하면 송그림에게 고백할 계획이었다. 우지우는 지수호를 초대했지만, 우지우는 차마 갈 수 없었다. 지수호를 발견한 우지우는 지수호를 따라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수호는 "다신 절대로 너 만나고 싶지 않았는데, 만나고 나니 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라고 전했다. 이에 송그림은 지수호를 안아주며 "지수호는 날 보면서 우지우 생각이 났겠구나"라고 위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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