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윤종신이 윤상의 예술단 평양공연을 위한 남북실무접촉 남측 수석대표 소식을 반겼다.
윤종신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말 섬세하고 책임감 있는 분이 큰 일 맡으셨다고 생각합니다. 윤상 수석대표님!"이라며 윤상의 남측대표 발탁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통일부는 윤상을 예술단 평양공연 남북실무접촉 남측 수석대표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평양공연을 대중음악 중심으로 구성하려고 하는데 윤상이 대중음악 공연과 관련해 잘 알고 빠른 시간 내에 준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윤상은 1987년 김현식 음반으로 작곡가 데뷔했고,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국내의 대표적인 뮤지션으로, 보아, 동방신기 등 다수의 아이돌과도 작업하는 등 트렌디한 감각을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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