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JTBC 예능 '효리네 민박2'가 역대 JTBC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달 예정됐던 제주도에서의 추가 촬영도 진행하며 봄날의 제주도 풍경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지난 18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2' 7회는 시청률 10.7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이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JTBC 역대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 수치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높은 관심 속에 지난 해 6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효리네 민박' 첫 번째 시즌을 마치고, 제주도의 겨울 풍경을 담은 '효리네 민박' 두 번째 시즌이 지난 1월 촬영을 종료한 후 2월 4일부터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7회까지 방송된 현재,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물론 소녀시대 윤아가 새로운 직원으로 합류해 시청자의 기대를 뛰어넘은 조화로 매 회 화제를 만들어내는 중이다. 여기에 배우 박보검이 단기 아르바이트 생으로 방송에 합류하며 재미를 키우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효리네 민박2'가 3월에 추가 촬영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를 높였다. 제작진은 "봄날의 제주도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추가 촬영이 진행되면서, 이효리·이상순과 윤아는 다시 재회하게 됐다. 현재 '효리네 민박2'에서는 추운 날씨와 폭설 등 겨울 제주도의 풍경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추가 촬영을 통해서는 봄을 준비하고 있는 제주도의 풍경이 더해지면서 '효리네 민박2'가 보여줄 다양한 그림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효리네 민박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