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이상우 "배려 넘치는 김소연, 처음부터 호감 있었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새 주말극 '같이 살래요' 출연 배우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여회현, 금새록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우는 김소연에 대해 "처음부터 호감도 있었고 드라마를 시작하기 직전에 의류 모델을 같이 했었다. 드라마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같이 화보를 찍으면서 좋은 모습을 봐서 드라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화보를 촬영할 당시를 회상하며 "좀 특이했던 게 보통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 남자가 빨리 갈아입고 기다리는데 (김소연은) 항상 먼저 나와있더라. 30번을 갈아입었는데 뒤쪽에는 내가 먼저 기다리려고 빨리 갈아입었는데 또 나와계시더라. 배려하는 모습이 배어 있으시더라. 옷을 빨리 벗느라 손등에서 피가 나고 있더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