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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한류스타' 이민호, 팬들 배웅 속 훈련소 입소…'선복무 후훈련'

기사입력 2018.03.15 15:5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이민호가 기초훈련을 받기 위해 입소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중이던 이민호가 15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앞으로 4주 동안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다.

이날 훈련소 앞에 모인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입소하는 이민호의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소속사는 별다른 행사가 없다고 공지했지만, 이민호를 응원하기 위해 아시아 각국의 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 우천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이민호를 연호하며 자리를 지켰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5월 12일 선복무제도에 따라 서울 강남구청 소속의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 배치돼 복무를 시작했다. 사회복무요원 근무 약 10개월 만에 훈련소에 입소하는 것. 선복무제도란 복무를 시작한 뒤 병무청이 정해주는 시점에 훈련소에 입소하는 제도다.

앞서 이민호는 지난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해 허벅지, 발목뼈 부상을 입었다. 또 2011년에는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중 반파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이에 신체검사 후 공익 판정을 받았다.

한편 한류스타 이민호의 훈련소 입소 소식에, 팬들을 대상으로 "이민호를 가까이서 보게 해주겠다"며 금전적 대가를 요구한 업체도 등장했다. 이민호 소속사는 이에 대해 팬들에게 경각심을 갖도록 공지를 내리는 등 해프닝도 있었다.


이민호는 4주간 군사훈련을 마치고 원 복무지로 복귀한다. 오는 2019년 5월 11일 소집해제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이민호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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