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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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한끼줍쇼', '큰손' 구하라·'미대 오빠' 신성우의 '한끼' 성공기

기사입력 2018.03.15 07:25 / 기사수정 2018.03.15 01:1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구하라와 신성우가 한 끼 도전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신성우와 구하라가 북아현동에서 밥 동무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하라는 최근 성공적인 재테크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아이돌계의 서장훈', '큰손 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경규는 "재테크를 잘하나 보다. 내 영화에 투자할 생각 없냐"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구하라는 "이런 말해도 될지 모르겠다"며 "재테크 노하우는 치고 빠지기"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신성우와 이경규는 "우리는 뭐 했나 모르겠다. 우리 세대와 다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부동산에서는 사장님에게 시세와 평당 가격을 물었고, '코너 공략법'을 전하며 '큰손 구'다운 모습을 보였다.

신성우는 '미대 오빠'답게 건축 지식을 뽐냈다. 북아현동을 탐색하며 "옛날에는 블란서 주택이라고 불렀다. 저건 석조 조적이다"라고 건축 구조 형태를 설명했다. 이에 강호동은 "신성우와 다니니까 그냥 자체가 공부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네 사람은 이경규, 구하라 팀과 강호동, 신성우 팀으로 나눠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먼저 벨을 누른 구하라는 "곤란하다"는 주민의 말에 아쉬워하며 돌아섰다. 


신성우는 주민에게 구구절절 말하며 설득했으나 거절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다음 집에 도전하려던 순간, 갑자기 "저기요"라고 신성우 팀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고 신성우와 강호동은 깜짝 놀라며 방금 벨을 누른 집으로 달려갔다. 주민은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당황했다"며 "아내와 함께 있다. 들어와라"고 한 끼를 수락했다. 이에 신성우와 강호동은 기뻐하며 한 끼 줄 집에 입성했다.


한편 구하라는 연이어 실패를 했으나, "우리는 성공할 거다"라는 자신감을 보이며 도전을 이어갔다. 다람쥐가 다닐 수 있게 통을 설치해 놓은 독특한 집으로 향했고, 벨을 눌렀다. 주민은 두 사람을 보자마자 반가워하며 "지금 밥을 먹고 있다. 들어오시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두 사람은 다람쥐 집에서 푸짐한 한 끼를 즐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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