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빅스가 컴백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빅스는 오는 4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로써 빅스는 지난 해 5월 발매한 '桃源境 (도원경)' 이후 약 11개월만에 컴백하게 됐다.
지난 해 말 빅스는 MBC '가요대제전'을 통해 동양풍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운 무대를 펼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로 인해 빅스의 활약상이 재조명받았으며, '도원경'은 올해 첫 역주행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달엔 빅스가 제 132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회식에서 K팝 대표 그룹으로 무대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면서 '국가픽'이라는 애칭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꽃길'을 예약한 빅스는 '컨셉돌'이라는 수식어답게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도원경'과는 180도 다르면서도 더 업그레이드 된 '취향저격' 콘셉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빅스 멤버들은 뮤지컬, 예능, 연기, 솔로 앨범 등의 개인 활동을 진행하면서도 꾸준히 빅스 완전체 새 앨범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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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