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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라이브' 정유미, 취준생버리고 공시생 선택 '경찰 시험 합격'

기사입력 2018.03.11 07:05 / 기사수정 2018.03.11 00:4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라이브' 이광수와 정유미가 경찰 시험 합격했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 1회에서는 한정오(정유미 분)가 번번히 취업에 실패했다.

이날 면접을 보기 위해 지하철을 탄 한정오는 경찰 공무원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게 됐다. 그녀의 친구는 "한집 건너 공시생이다"라며 만류했지만, 한정오는 경찰 공무원 모집 공고를 보고는 희망을 보게 됐다.

이후 한정오는 자신의 친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했던 것. 돈 많았던 한정오의 친아버지는 한정오가 찾아오자 2천만원이라는 거금을 바로 계좌에 입금했고, 한정오는 아버지의 차에 "계좌 번호 보내면 꼭 갚겠다"라는 쪽지를 남겼다.

곧바로 기숙학원으로 들어간 한정오는 공무원 시험을 보기 위해 남들처럼 공부했다. 이후 한정오는 보험 계약을 하고 나오는 엄마에게 다가섰고, 엄마에게 귓속말을 한 후 돌아섰다. 그러자 한정오의 엄마는 두 팔을 벌리며 한정오를 끌어안았다. 바로 시험에 합격한 것.

시험이 끝났지만 한정오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본격적으로 경찰이 되기 위한 과정이었다. 한정오는 경찰 학원에 들어가 경찰에게 필요한 기술들을 배우게 됐고, 매일매일 몸싸움과 각종 훈련들을 매진하게 됐다.


특히 한정오는 교사 오양촌(배성우)로부터 계속된 벌점을 받게 됐고, 벌점이 21점으로 누적이 되자 벌점이 30점이되면 퇴교해야 하는 경찰 학원을 나가기 위해 "죽기 살기로 하겠다"라고 독기를 보였다.

반면, 미네랄 워터 관련한 회사에 다니고 있었던 염상수(이광수)는 자신이 투자했던 회사가 불법 다단계였다는 사실을 알고는 경찰서까지 가게 됐고, 그곳에서 본 경찰 공무원 시험에 도전에 합격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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