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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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확 달라진 마마무, 음악적 성장까지 이뤘다

기사입력 2018.03.08 15:0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마마무가 신곡에서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마마무는 새로운 콘셉트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또 다시 차트 점령에 성공했다.

마마무는 7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을 비롯해 새 미니앨범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의 전곡을 공개했다.

'별이 빛나는 밤'은 마마무가 처음 도전하는 일렉트로닉 하우스 장르로 인트로 기타리프부터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네 멤버의 보컬로 꽉 채워진 곡이다.

그동안 'Mr. 애매모호', '음오아예', '데칼코마니', '넌 is 뭔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등에서 파워풀한 멜로디, 가창력, 강한 래핑, 재치 넘치는 가사 등으로 주목 받았던 마마무는 신곡 '별이 빛나는 밤'에서는 색다른 옷을 입었다. 

이전 히트곡처럼 처음부터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기 보다는 잔잔하게 시작해 메인보컬 솔라의 파트에서 아주 잠시 파워풀한 보컬이 터져나온다. 문별, 휘인, 화사는 최대한 절제한 보컬과 래핑으로 찰나의 하이라이트를 이끌면서도 곡 전체에서 쉴 새 없이 등장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만들어냈다.

전날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마마무의 퍼포먼스 역시 이전 앨범보다는 절제돼 있으면서도 빈틈 없이 꽉 채워졌다. 마마무는 넓은 동선보다는 팔과 다리를 활용한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별이 빛나는 밤'을 완성했다.


새로운 콘셉트의 '별이 빛나는 밤'은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마마무의 새로운 모습이 낯설지만 또 금세 중독되고 있는 것. 이전처럼 화려한 곡을 원하던 팬과 대중 역시 곡을 반복해서 들으면서 빠져들고 있다. 마마무로서는 음악적 성장을 이루면서 대중에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수 있는 2018년 첫 프로젝트였다.

마마무의 새 앨범에는 멤버 솔라의 첫 자작곡 '별 바람 꽃 태양'이 수록돼 있다. '별 바람 꽃 태양'은 멤버들을 자연에 비유해 항상 함께해주는 사람들을 향한 감사함을 담았다. 

'별 바람 꽃 태양'은 잔잔한 멜로디에 마마무 멤버들의 보컬과 화음이 더해져 마마무표 발라드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발매 직후 '별 바람 꽃 태양'은 일부 음원사이트에서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을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새로운 콘셉트부터 첫 자작곡까지. 2018년 첫 출발 하는 마마무의 음악적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옐로우 플라워'였다.

한편 마마무는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에 나선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RBW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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