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04 12:39 / 기사수정 2009.03.04 12:39
[엑스포츠뉴스=이강선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사령탑 페트코비치 감독이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오는 8일 홈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를 통해 2009 K-리그에 첫 발을 내딛는 페트코비치감독은, “인천을 공격적인 팀으로 바꾸기 위해 모든 선수가 공격과 수비를 하는 탄력적인 포메이션을 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페트코비치 감독은, “정해진 포메이션은 없다. 팀에 따라 각 경기 상황에 따라 포메이션에 유연성을 가질 생각이다. 전술훈련과 조직력 관련 부문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모든 선수가 공격수이고 수비수다. 수비시에는 스트라이커가 첫 번째 수비수다. 공격시에는 골키퍼가 최후의 공격수이다. 이러한 부분은 선수들에게 항상 얘기하고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지훈련 성과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속초, 쿤밍 두 곳 모두 좋은 환경을 가진 곳이어서 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아직 조직력은 100에 도달하지 못하였지만, 계속해서 나아지고 있다. ”고 말했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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