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강희와 오민석이 충돌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3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과 계 팀장(오민석)이 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설옥은 정희연(이다희)이 운영하는 케이크 전문 체인점 3호점과 4호점의 범인이 다르다고 판단했다.
반면에 계 팀장은 연쇄방화범으로 붙잡힌 나진태가 3호점과 4호점에 모두 불을 지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설옥은 "3호점의 아세톤에서는 딸기향 났지만 4호점에서는 아세톤 냄새만 났다. 아세톤에 대해 한 사람은 미용용품으로 한 사람은 화학약품으로 알고 있는 거다"라고 했다. 계 팀장은 "혼선주기 위해서일 거다"라고 했다.
유설옥은 "담배 종류도 달랐다"고 했다. 계 팀장은 "같은 담배만 피우라는 법 있나"라고 받아쳤다. 유설옥은 "3호점 범인은 담배를 피웠지만 4호점 범인은 담배에 불 못 피우지 않았다. 담배 안 피운 거다"라고 하나하나 따져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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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