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 소정이 '봄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소정은 8일 정오 새 디지털싱글 'Stay Here'를 발매했다.
이번 신곡 '스테이 히어'는 지난해 5월 발매된 '우린 왜 이별하는 걸까(Better than Me)'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 겨울과 봄의 경계에서 봄을 부르는 곡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겨울과 봄의 경계, 얼음이 녹아내린 자리에서 새롭게 피어나는 꽃눈처럼 닫혀있던 마음을 연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가운데 소정은 차분하고 담담한 보이스를 자랑해 귀를 기울이게 했다. 여기에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매력까지 더해졌다. 마치 '봄의 여신'을 연상케 분위기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눈물 뒤로 젖어가는 이 시간들/지쳐버린 날 더 무겁게 해", "이대로 끝일까 널 보내는 걸까/시린 벽에 기대어 눈을 감아" 등의 감성적인 가사는 큰 감동을 준다.
한편 소정은 '스테이 히어'를 통해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스테이히어'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