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유승우가 대만에서 어쿠스틱 한류를 이끄는 주역으로 현지 매체에서 집중 보도됐다.
유승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월 대만에서 개최된 '유승우 라이브 인 타이베이 2018 (Yu Seung Woo Live In Taipei)' 성료 후, 현지 매체의 관심이 뜨겁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유승우는 대만 최대 종편 SET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지에서 어쿠스틱 한류를 이끄는 아티스트로 집중을 받으며 화제를 일으켰다. SET TV의 새로운 프로그램 '快閃亂入局'는 대만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으로써 한국 가수로는 유승우가 첫 출연이다.
두 편에 걸쳐 최근 방영된 방송에서는 콘서트 대기실로 찾아가 출연 계약서 및 로고 송 제작에 서명을 받아낸 제작진들과 당황해하는 유승우의 모습이 1부를 통해 방영 되었으며, 2부에서는 SET TV 스튜디오에 출연하여 앨범과 콘서트에 대한 인터뷰 그리고 라이브로 ’사랑해요' 와 직접 만든 프로그램 로고 송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앞서 단독 콘서트 역시 MTV, 애플 데일리, NOWNEWS 등을 통해 현지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유승우는 여심을 녹이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달달한 가사로 ‘고막 남친’으로 떠올랐다. 특히 드라마 OST, 컬래버레이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재능을 드러내고 있다. tvN '또 오해영'의 주인공 서현진과의 듀엣곡 '사랑이 뭔데',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이자 소유와의 듀엣곡 '잠은 다 잤나봐요' 등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B1A4 산들과 '오빠', 윤하와 '티가 나'를 발표하며 음원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해 11월 네 번째 미니 앨범 ‘ROMANCE(로맨스)’로 한층 성숙해진 아티스트의 면모를 선보인 바 있다.
유승우는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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