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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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미우새' 승리가 밝힌 태양♥민효린 첫사랑 로맨스

기사입력 2018.03.05 07:18 / 기사수정 2018.03.05 01: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빅뱅 승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승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사업 경영과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승리는 일본 라멘 가맹점 17개와 클럽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승리는 "사업을 할 줄 모르는데 사람은 잘 안다. 그쪽 분야에서 잘 하는 사람들을 잘 다룬다. 처음 사업한다고 할 때 우리 어머니가 말렸다. 잘되고 있는 빅뱅을 집중해서 하라고 했다. 엄마가 날 안 믿어주면 누가 날 믿어주겠냐고 했다. 어머니가 6개월 뒤에 자기도 해야 되겠다고 하더라"라며 설명했다.

또 승리는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에 대해 "태양 형이 결혼하는 거 보니까 예쁘더라. 빨리 결혼하는 게 좋은가 싶었다.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젊은 엄마, 아빠가 좋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라며 고백했다. 승리는 이내 "저는 결혼관이 다르다. 오래 만난 여자보다 방금 만난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 결혼해서 알아가고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신동엽은 "태양이랑 승리는 좀 많이 다르지 않냐"라며 물었고, 승리는 "태양 형 같은 경우에는 첫사랑과 결혼을 한 거다. 왜 일찍 결혼하냐고 물었다. '이 여자 아니면 안될 거 같은데'라고 하더라"라며 태양과 민효린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신동엽은 "숙소에 살지 않았냐. 불편한 점 없었냐"라며 궁금해했고, 승리는 "지드래곤 형이 강아지를 키우고 태양 형도 키웠다. 숙소에서 키우더라. 샤페이라고 냄새가 굉장히 많이 난다. 거실을 나가지 못했다. '강아지 냄새나는데 냄새 안 나게 하든가 이 강아지는 실외에서 키우는 강아지다' 이런 싫은 소리를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승리는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까 그게 그렇게 힘들었다. 멤버들끼리 모여서 이야기 하면 (지드래곤이) '승리 쟤는 우리가 싫은가봐. 방에서 안 나온다'라고 했다. 방송 나갈 때쯤에 군대에 있을 거다. 형 때문에 내가 안 나간 거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승리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어머니들로부터 공감을 끌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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