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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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출산' 사유리 "젠 父 얼굴 안다…머리 모양 닮았어"

기사입력 2024.11.12 14:27 / 기사수정 2024.11.12 14:2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정자를 기증 받아 아들을 출산한 경험담을 나눴다. 

사유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쉴라면에 출연해 시험관 시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영상에서 사유리는 "저는 정말 아이를 갖고 싶었다. 시험관 시술로 출산할 때 41살이었다. 마지막 기회였다. 나이가 어릴 때는 이런 생각 없었는데, 선택권이 없어서 시험관 시술로 아이를 낳았다"고 밝혔다. 



정자 기증과 관련한 오해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머리가 똑똑하고 잘생기고 좋은 학교 나오면 남성의 정자가 비싸냐는 질문도 받지만 금액은 똑같다. 기증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없는 금액이다. 진짜 차비 정도"라 설명했다. 

이어 "왜냐하면 정자에 금액 차이를 두면 인신매매가 되기 때문"이라며 "기증하는 좋은 마음으로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들 젠의 아버지가 궁금하지 않은지 묻자 사유리는 "궁금하긴 하다"면서 "기증자의 어릴 적 사진은 있다. 눈은 조금 다르지만 얼굴이나 머리 모양이 닮았다"고 전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비혼 상태로 정자를 기증 받아 아들을 출산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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