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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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윤보라, 이세영 악행으로 인해 이홍기 대신 소멸됐다

기사입력 2018.03.03 21:5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유기' 윤보라가 소멸됐다.

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화유기' 19회에서는 저팔계(이홍기 분)가 아사녀(이세영)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저팔계는 아사녀에게 분노했고, 방물장수 손자를 찾아가 요괴를 소멸시킬 수 있는 라이터를 구입했다. 이후 저팔계는 아사녀가 자신을 찾아오자 "나 너 안 본다"라고 돌아섰고, 아사녀는 "난 지금 강대성을 돕는 게 아니다. 손오공을 돕는 거다"라고 말했지만, 저팔계는 아사녀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

저팔계는 "그래서 당장 널 죽이지 않는 거다. 걔도 자기 몸에 너 같은 게 있는 걸 원하지 않을 거다. 제천대성이 널 보호하고 있는 거 아니다. 제천대성은 삼장을 보호하는 거다. 꼴도 보기 싫으니까 꺼져라"라고 소리 질렀다.

결국 저팔계와 아사녀는 몸싸움을 벌였고, 아사녀는 넘어지는 저팔계의 몸에서 라이터를 발견했다. 아사녀는 "날 태우려고 이런 걸 가지고 있는 거냐. 내가 이 몸을 지키고 같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지 않느냐"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저팔계는 "속았으니까. 너 죽이고, 부자 몸 찾아서 태워줄 거다. 나가라. 이 미친 악귀야"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아사녀는 저팔계 쪽으로 라이터를 던졌고, 라이터는 순식간에 저팔계의 몸에 불을 붙였다.

이 모습을 보게 된 옥룡(윤보라)는 "난 힘은 약하지만 물의 나라에서 왔다. 네 불은 내가 꺼주겠다. 돼지. 네 불이 다 꺼지면 나는 사라질 거다.용궁으로 갔다고 생각해라"라고 말한 후 물방울이 되어 사라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화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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