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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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등래퍼2' 배연서vs오담률·이병재vs김하온…'죽음의 팀 내 대결'

기사입력 2018.03.03 00:3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고등래퍼2' 두 번째 대결이 시작됐다. 

2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순위 깨기 팀 내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고1 싸이퍼 대결서 석민이 1위를 차지하며 고등래퍼 32인의 첫 번째 대결을 마쳤다. 이어 학년별 싸이퍼에서 1위를 한 래퍼들은 팀원을 선택할 수 있는 베네핏을 받았다. 이에 이예찬, 석민, 김하온, 김윤호는 각각 8명을 선택해 팀을 구성했다.

그러나 MC 넉살은 "다음 대결은 팀 내 결정전이다"라며 "팀 내에서 순위 깨기 방식을 통해 단 4명만 팀 대표로 결정된다"고 알렸다. 이에 고등래퍼들은 깜짝 놀라거나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내가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팀 대표 결정전이 시작됐다. 먼저 석민 팀(석민, 송재훈, 이승화, 김성호, 박영서, 윤진영, 배연서, 오담률)이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송재훈은 훈훈한 외모와 함께 강렬한 래핑으로 "완벽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 윤진영은 가사를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걸 잊게 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어 배연서가 무대에 올랐고, "서울 올라와서 잘하는 래퍼들 보며 '비빌 수나 있을까' 생각했는데 실력으로 다 무마하겠다는 내용과 여러 가지 목표, 꿈을 담은 곡이다"라고 자신의 무대를 설명했다. 

이어 배연서의 무대를 본 딥플로우는 "나는 '고등래퍼1'에서 멘토를 했는데 그때 느낀 기분이 아니다"고 감탄했다. 또 보이비는 "만점을 드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연서는 184점을 받아 1위에 등극했고, 최종 팀 대표에는 배연서와 함께 오담률, 윤진영, 이승화가 이름을 올렸다.

다음 무대는 김하온 팀이었다. 하선호, 고준서, 박준호, 휘영, 이병재가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싸이퍼 대결에서 화제를 모았던 이병재는 자신의 가족사를 밝히며 "나와 같이 학생이 아닌데 10대인 자퇴생들의 시점에서 이야기해줄 수 있을 거 같고 내 음악을 통해 많은 위안을 주고 싶다"고 무대를 선보였다.

이병재의 무대를 본 치타는 "손에 땀이 나고 갑자기 소름? 전율?이 흘렀다"며 "예술이라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Mnet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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