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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태민·워너원·트와이스, '뮤직뱅크' 칠레行 확정…MC 박보검

기사입력 2018.03.02 14:5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오는 23일 열리는 KBS 2TV ‘뮤직뱅크’의 12번째 월드 투어인 ‘뮤직뱅크 인 칠레’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뮤직뱅크’가 칠레에서 12번째 월드 투어 무대를 펼치는 가운데 샤이니 태민, B.A.P, VIXX, 트와이스, 워너원 등 국내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요계 스타 군단들이 총 출동한다고 해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칠레가 남미 국가 중 한류 바람이 가장 뜨거운 국가로 손꼽히는 만큼 ‘뮤직뱅크 인 칠레’의 라인업 역시 정상급 한류돌의 총 집합.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지배하는 샤이니의 태민은 물론, 한치의 오차도 없는 강렬한 칼군무가 압권인 B.A.P와 VIXX, 상큼함부터 걸크러쉬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온 국민의 마음을 훔친 트와이스가 출동하며 국보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세돌 워너원 역시 처음으로 칠레를 찾는다. 다만 앞서 출연 예정이었던 씨엔블루는 정용화의 군입대로 인해 최종적으로 참여하지 않게 됐다.

배우 박보검이 지난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에 이어 단독 MC를 맡아 관심을 고조시킨다. 더욱이 ‘뮤직뱅크 인 칠레’의 출연진은 현지 팬들을 위한 특급 팬서비스와 알찬 스페셜 스테이지로 역조공을 펼친다고 해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다.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아티스트들의 뮤직 페스티벌 일환으로 기획, KBS WORLD를 통해 전세계 117개국으로 방송되는 문화 교류 콘서트다. 2011년 ‘뮤직뱅크 인 재팬’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곳곳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세계에 K팝을 알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뮤직뱅크’의 이번 칠레 방문은 지난 2012년 공연 이후 2번째 방문으로 칠레 내에서 휘몰아치고 있는 한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CHILE SANTIAGO MOVISTAR ARENA)에서 진행된다.


‘뮤직뱅크 인 칠레’ 공연 실황은 향후 KBS 2TV를 통해 방송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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