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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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손석구, 돈 주겠다던 이보영에 말 바꿨다 "오늘 살아서는 못 가"

기사입력 2018.03.01 22:0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마더' 손석구가 본색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 12회에서는 수진(이보영 분)과 진홍(이재윤)이 정애원에 도착했다.

이날 정애원 앞에 도착한 진홍은 수진에게 "계획이 있어야 한다. 경찰에 신고부터 하자. 혼자 들어가는 건너무 위험하다"라고 말했지만, 수진은 "그 남자는 나를 원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수진은 "다른 사람과 같이 온 걸 알면 윤복이가 위험해질 수 있다. 몰래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가 있다. 기도실 문이다. 내가 들어간 후에 선생님이 들어와라. 상황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을 경우에 그때 신고를 해줘라"라고 말한 후 차에서 내렸다.

수진은 설악과 마주치자 그를 따라 정애원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검은 비닐봉지를 쓴 혜나(허율)이 있었고, 이 모습을 수진은 "돈 줄 테니까 혜나를 보내줘라"라며 설악을 노려봤다.

이에 설악은 "되게 어처구니가 없더라. 혜나 얘가 번쩍거리는 목걸이를 목에 걸고 자기가 아주 소중한 애가 됐다고 자랑하더라. 왜 애들은 되게 소중한 애라는 거라고 착각을 할까? 그런데 진짜 왔네? 돈은 어떻게 줄 거냐"라고 비아냥거렸다.

특히 설악은 "난 5억이 좀 더 큰 돈인 줄 알았다. 난 돈을 깎아 달라 사정을 할 줄 알았는데.. 그게 되게 쉬운 거였구나"라며 수진의 핸드폰을 망가트린 후 "그런데 어쩌냐. 이제 전화는 못하겠다. 혜나를 살릴 방법이 없을 것 같다. 방법은 없다. 오늘 여기서 다 끝낼 거다. 오늘 여기서 아무도 살아서 나가지 못한다"라고 말해 수진을 도발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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