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아이콘이 1위를 거머쥐었다.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모모랜드의 '뿜뿜'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많은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먼저 솔로로 돌아온 인피니트 김성규는 타이틀곡 'True Love'와 수록곡 '끌림'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인피니트 앨범에서와는 또 다른 솔로 아티스트 김성규만의 애절한 창법과 담담한 매력으로 이른 봄의 아련한 감성을 전달했다.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와 수록곡 '설레는 밤'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몽환적이고도 서정적인 모습으로 곧 다가올 봄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SF9은 타이틀곡 '맘마미아'와 수록곡 'Never Say Goodbye'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맘마미아'는 리듬감 있는 풍성한 드럼에 복고풍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신나는 레트로 댄스 곡이다.
래퍼 치타는 타이틀곡 'I'll Be There'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I'll Be There'는 사랑에 빠지는 그 순간의 솔직한 감정을 치타의 화법으로 표현한 곡으로, 몽환적인 패드 위에 퍼커션을 활용한 트랩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NCT U의 새로운 조합 텐x태용의 'Baby Don't Stop' 무대도 공개됐다. 'Baby Don't Stop'은 중독성 있는 드럼과 베이스 리프 등 미니멀한 사운드 구성이 인상적인 곡이며 끊임없이 너를 알아가고 싶다는 사랑의 이끌림을 담은 가사가 눈길을 끈다. 텐과 태용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섹시한 힙합 퍼포먼스, 극강의 듀오 케미를 통해 팬심 저격에 나섰다.
이 밖에 양요섭, CLC, NCT U, 구구단, 위키미키, VAV, 레인즈 등이 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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