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넬, 2018년 첫 공연은 어쿠스틱…4월 'HOME' 개최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밴드 넬(NELL)이 오는 4월 어쿠스틱 콘서트 NELL'S SEASON 2018 'HOME'을 개최한다.

넬으 28일 오는 4월 어쿠스틱 콘서트 'HOME'을 연다고 밝혔다. 'HOME'은 역대 넬 연말 콘서트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한 'Christmas in NELL’S ROOM 2017' 공연에 이은 넬의 2018년 첫 공연.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2015년에 열린 NELL’S SEASON 2015 'Beautiful Day'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어쿠스틱 콘서트로, 조금 더 팬들에게 가깝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콘서트를 준비 중인 넬은 "어쿠스틱 공연은 3년만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극장에서 하는 공연이라 더 설레는 마음이기도 하다"며 "기존 곡들을 어쿠스틱으로 편곡하는 작업은 쉽지 않지만, 결과물이 나왔을 때 마치 새로운 곡을 발표하는 기분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다. 관객들이 공연장에서 어쿠스틱 곡들을 처음 만나는 순간이 우리도 기다려진다"며 공연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넬의 2018년 첫 콘서트 NELL'S SEASON 2018 'HOME'은 28일 오후 8시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되며, 본 공연은 오는 4월 6일부터 8일, 13일부터 15일까지 총 6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하쿠나마타타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