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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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화유기' 이세영X송종호, 시체 이용해 악귀 만들어…'차승원 아들 둔갑'

기사입력 2018.02.25 07:30 / 기사수정 2018.02.25 01:3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유기' 이세영이 차승원을 가지고 놀았다.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화유기' 17회에서는 강대성(송종호 분)가 무연고자 시신을 빼돌렸다.

이날 강대성은 무연고자 시신을 내려다보며 "가족들이 찾지 않아야 무연고자가 되는 거다"라고 비서에게 전했고, 비서는 "그렇게 처리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무연고자의 시신을 아사녀(이세영)에게 데리고 간 강대성은 시신의 사용 목적에 대해 물었다.

이에 아사녀는 "지금은 어떤분이 애타게 기다리는 아들을 만들어보려한다. 여기에 영혼을 먹이면 된다"라고 답했다. 아사녀의 말에 강대성은 "영혼이라면.. 설마 그런 것도 내가 찾아야 하느냐"라고 되물은 후 죽은 영혼이 있다는 아사녀의 말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강대성의 반응에 아사녀는 "왜 무섭느냐. 당신이 죽인 사람도 여기 있지 않느냐"라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강대성은 "그럼 삼장이라는 여자도 죽이면 나한테 오는 거냐. 당신이 그러지 않았느냐. 나한테 꼭 필요한건 그 여자라고"라며 아사녀를 바라봤다.




강대성의 비서는 아사녀가 시키는 대로 무연고자의 시신에 짐승의 피를 부었다. 아사녀는 "여기서 무언가가 자라느냐"라고 묻는 강대성의 질문에 "그렇다. 내가 키우고 있는 거다. 아주 잘 크고 있다. 이제 정말 중요한 것만 모으면 된다. 이 아이의 아버지가 될 기다"라며 묘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얼마 뒤, 아사녀는 강대성에게 "내가 묻혀 있었던 신수 곁을 흐르는 강이 있다. 그 계곡에서는 용을 부르는 의식을 할 수 있다. 예전에 내가 그렇게 했었다. 그 곳에 함께 가보자"라고 말했다. 아사녀의 말에 강대성은 만족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강대성과 다시 만난 진선미는 강대성을 향해 "그 여자랑 왜 같이 있는 거냐. 당신은 좋은 사람이냐"라고 말해 강대성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반면, 아사녀의 부탁으로 저팔계가 놓아둔 기구슬에 기를 빨리고 있었던 우마왕은 세상 어딘가에서 흐르는 자신과 동일한 기를 느꼈다. 그것은 아사녀와 강대성이 만들어 낸 무연고자의 시신이 풍기는 것이었고, 깨어난 그것은 사람들의 영혼을 잡아먹었다.

이후 모든 것을 알게 된 우마왕은 가짜 아들을 소멸시킨 후 진짜 아들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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