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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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오베츠킨의 활약으로 이긴 워싱턴

기사입력 2009.02.23 15:28 / 기사수정 2009.02.23 15:28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이번시즌 NHL(북미프로아이스하키)의 동부강호인 워싱턴 캐피탈스가 한국시간으로 23일(월요일) 홈구장 '버라이즌 센터'에서 펼쳐졌던 피츠버그 펭귄스와의 승부에서 좋은 공격력을 표출하며, 5-2로 승리하였다.

당초 워싱턴의 알렉산더 오베츠킨(25)과 피츠버그의 시드니 크로스비(23)와의 매치업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이날 경기는 의외로 일방적으로 끝났는데 워싱턴은 1피리어드에서 피츠버그의 맥스 탤봇에게 골을 헌납했으나 알렉산더 오베츠킨과 알렉산더 세민의 백투백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하였다.

워싱턴은 2피리어드에서 자신들의 진정한 진가를 드러냈고, 왕년의 스타인 세르게이 페도로프와 섀온 모리슨 그리고 브룩스 래이치가 각각 골을 집어넣으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또 4번의 파워플레이 찬스에서 무려 2번을 성공시켰던 워싱턴은 14.7%라는 우수한 슛성공률과 더불어 위기때마다 빛나는 활약을 펼쳤던 '주전골리' 조시 시오도아(23승)도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반면 피츠버그의 크로스비는 1어시트를 기록하긴 했지만 3번의 샷을 시도하고도 아쉽게 무득점에 머물렀으며, 팀 동료 예브게니 말킨도 골을 넣진 못했다.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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