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M', 사전예약 100만 명 돌파

그라비티는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사전예약 모집에서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라그나로크M'은 PC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게임이다. 지난해 10월 대만에 출시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라비티 측은 '라그나로크M'의 출시 전 인기에 대해 "원작의 높은 인지도와 재미 요소를 그대로 계승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신규 콘텐츠를 대거 공개한 것이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이어 "게임 홍보모델인 임윤아와 서강준이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광고 현장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하는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것도 한 몫했다"고 덧붙였다.

그라비티의 국내 사업을 맡고 있는 이재진 팀장은 “많은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예약 100만명을 돌파해 내부적으로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유저분들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라비티는 오는 3월 '라그나로크M'을 국내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최지웅 기자 / 기사제공: 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jway091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