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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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쇼트트랙] 심석희·최민정, 여자 1000m 결승행…김아랑 탈락

기사입력 2018.02.22 20:03

평창특별취재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쇼트트랙 최민정, 심석희가 결승에서 금, 은메달 싹쓸이를 노린다.

최민정, 심석희는 22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김아랑은 아쉽게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김아랑은 1조에서 캐나다의 킴 부탱, 발레리 말티스, 이탈리아 아리아나 폰타나와 경쟁했다. 김아랑은 레이스 초반 삐끗하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끝까지 간격을 좁히며 기회를 엿봤다. 2바퀴를 남기고 3위까지 올라온 김아랑은 부탱과 폰타나의 틈을 파고들지 못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민정, 심석희는 2조에서 취춘위(중국), 수잔 슐팅(네덜란드)과 뛰었다. 1번과 4번에 각각 자리한 최민정과 심석희는 차분한 레이스를 펼쳤다. 그러나 취춘위가 라인을 흔들며 인코스를 내줬고, 결국 심석희가 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취춘위가 인코스를 파고드는 상황에서 최민정을 밀었다는 판단으로 페널티를 받았고, 최민정은 어드밴스를 받으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결승은 오후 8시 29분 시작 예정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강릉, 김한준 기자

평창특별취재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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