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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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컬링] 여자 대표팀, 일본에 설욕 기회 얻었다…23일 한일전

기사입력 2018.02.21 23:13

평창특별취재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이 일본에 설욕할 기회를 얻었다.

한국은 오는 23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일본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대표팀은 예선에서 10개 팀 중 1위로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세계 랭킹 1위의 캐나다, 컬링 종주국 영국 등을 꺾으며 '팀 킴'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파죽지세'의 한국에 유일하게 패배를 안긴 팀은 바로 일본이다. 일본은 예선에서 5승 4패를 기록하며 조 4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준결승전은 예선에서의 패배를 설욕할 기회이자, 금메달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이다.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예선 2위 스웨덴(7승 2패)과 3위 영국(6승3패)이 만난다.

컬링 여자 준결승은 23일 오후 8시 5분 시작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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