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TV 시리즈 ‘워킹데드8’이 26일 오후 11시, 글로벌 미드 전문 FOX채널에서 국내 최초 독점으로 방송된다.
2개월의 휴방기를 마치고 돌아오는 ‘워킹데드8’의 후반부에서는 주인공 릭과 생존자들이 악역 네간에 맞서 최후의 결전을 펼친다.
‘워킹데드8’ 전반부에서는 알렉산드리아, 힐탑, 왕국 등 생존자 무리가 모두 힘을 합쳐 네간 무리에 맞서 반격에 나섰지만, 모든 생존자들이 치명적인 상황에 놓이며 승리가 좌절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2월 11일에 방영된 ‘워킹데드8’ 전반부 마지막 회(8회)에서는 릭이 절망에 빠지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좀비를 이용한 네간의 본거지 공격은 승리 직전에 계획이 틀어졌고 릭의 아들 ‘칼’은 좀비에 물렸다. 시즌 1부터 활약해 온 ‘칼’의 생존 여부는 이번 ‘워킹데드8’ 후반부에 담긴다.
오션사이드에서 위기에 빠진 애런과 이니드, 은밀한 계획을 세우는 가브리엘 신부, 구원자 무리를 데려와 갈등이 생긴 매기와 지저스 등 다양한 위기 상황들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
FOX채널은 2010년 시즌 1부터 9년간 ‘워킹데드’를 방영해 온 공식 채널이다. 26일부터는 ‘워킹데드8’의 후반 에피소드를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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