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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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없는' 전창진 감독 "김주성이 1등공신"

기사입력 2009.02.19 21:43 / 기사수정 2009.02.19 21:43

박종규 기자



[엑스포츠뉴스 = 잠실 학생, 박종규 기자] “김주성이 승리의 1등공신”

원주 동부는 19일 SK와 원정경기에서 높이를 앞세운 플레이로 손쉬운 승리를 낚았다. 웬델 화이트와 크리스 다니엘스의 변함없는 활약에 '천군만마' 김주성까지 회복세를 보여 더욱 강한 골밑을 과시한 결과였다.

동부는 1쿼터까지 22-27로 뒤졌으나, 김주성이 코트에 나선 2쿼터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SK를 압도했다. 이에 대해 전창진 감독은 "1쿼터에 수비가 되지 않아 뒤졌는데, 김주성이 2쿼터와 3쿼터에 활약해 이길 수 있었다"며 승리의 비결을 말했다.

특히 김주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직 부상에서 완쾌되지 않은 김주성에 대해 전감독은 "15분에서 20분 정도 전력으로 뛸 수 있는 체력이다. 앞으로 김주성이 체력을 안배하도록 하겠다"며 몸 상태를 전했다.

이후 전창진 감독은 보완할 점에 대해서 설명을 이어나갔다. "이광재와 강대협이 컨디션이 떨어졌고, 크리스(다니엘스)는 사실 개인적인 플레이를 했다"고 밝힌 전감독은 "그러한 플레이보다는 유기적인 플레이를 해야 한다. 그 중심에는 이광재와 강대협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사진=전창진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김혜미 기자]



박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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