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15년 코믹 콤비의 진수를 보여주며 흥행에 성공했던 권상우, 성동일 주연의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이 이광수가 새롭게 가세한 트리플 콤비 코믹 추리극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로 제목을 확정하며 설맞이 새해 포스터를 공개했다.
'탐정: 리턴즈'는 탐정 사무소 개업 후 첫 공식 사건을 의뢰 받은 추리 콤비 강대만(권상우 분)과 노태수(성동일)가 미궁 속 사건을 해결하며 좌충우돌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범죄 추리극.
공개된 새해 포스터에는 색색의 한복을 차려 입고 환하게 웃으며 걸어오는 강대만, 노태수와 더불어 그들의 뒤를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따라오는 여치(이광수)의 모습이 담겼다.
세 명 모두 코믹 연기에 정평이 나 있는 배우인 만큼 보기만 해도 유쾌한 에너지가 샘솟는 장면. 특히 예비 관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손에 선물 꾸러미까지 든 이들의 모습은 '무술년 혹 달고 컴백'이라는 카피와 더불어 '탐정: 리턴즈'의 한층 풍성해진 스토리와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2018년, 더욱 강력해진 웃음과 정교해진 추리를 선보일 '탐정: 리턴즈'는 '탐정: 더 비기닝'에서 탐정을 꿈꾸던 만화방 주인 강대만과 강력계 레전드 형사였던 노태수가 탐정 사무소를 신장 개업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릴 예정.
여기에 멘사 회원이자 사이버 수사대 출신이지만 지금은 사이버 흥신소를 운영하는 여치 역의 이광수가 합세, 더욱 강력해진 트리플 콤비로 극장가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탐정: 리턴즈'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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