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12 09:13 / 기사수정 2009.02.12 09:13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마법사’ 거스 히딩크 감독이 첼시 사령탑에 내정된 가운데, 팀 내 주축 선수인 주장 존 테리와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가 히딩크의 영입에 환영을 뜻을 내비쳤다.
첼시는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은 시즌을 히딩크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히딩크는 이로써 과거 ‘호주-PSV아인트호벤’에 이어 다시 한 번에 두 팀을 이끄는 ‘투잡’에 도전하게 됐다.
‘푸른사자 군단’의 지휘봉을 잡게 된 히딩크는 오는 주말 런던을 방문하며, 선수들과 간단한 대면식을 갖은 후 왓포드와의 FA컵을 관전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감독 수행은 21일로 예정된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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