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또다시 ‘허각표 발라드’가 통했다.
7일 오전 10시 기준, 지난 6일 발매한 허각의 신곡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가 멜론, 소리바다,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했다. 멜론 9위, 소리바다 4위, 벅스 6위의 기록이다.
허각의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는 갑상선암 수술 후 팬들을 위해 깜짝 공개하는 스페셜 음원으로, 방송활동 계획과 별다른 프로모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음원차트 상위권에 당당하게 자리했다.
작년 11월 발매해 롱런하고 있는 허각의 ‘바보야’도 신곡과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 30위권을 기록해 ‘음원 강자’ 허각의 저력을 과시했다. 허각의 신곡은 치열한 차트경쟁 속에서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어 앞으로의 기록이 더욱 기대된다.
약 3개월만에 새롭게 발매하는 허각의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는 이별하기 전 연인을 마지막으로 안아보는 애절한 감정을 표현해 허각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신곡은 특히 ‘술 한잔 하면’, ‘사랑아’, ‘없었던 것처럼’ 등 오랜시간 ‘허각표 발라드’를 작업하며 허각과 믿고 듣는 조합을 자랑해온 작곡가 김진환의 곡으로 알려져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였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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