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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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종합 격투단체 '2009 KPW HYBRID ' 15일 개최

기사입력 2009.02.11 11:05 / 기사수정 2009.02.11 11:05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종합 격투단체 KPW 가 2009년도 새로운 슬로건인 'KPW HYBRID'로 약 1년만에 대회를 개최한다.

KPW는 Kick, Punch, Wrestling의 약자로 국내 최초의 종합격투기 대회 단체다.

한태윤 조직 위원장은 "참여한 인원수가 부득이하게 적어 10월달 대회를 아쉽게 연기했다. 그리고 2009년 2월달 대회부터는 종합격투기와 그래플링 대회가 함께 열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스포츠 상해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참가할수 있다. 현재 한국 격투계에서는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대회를 개최해도 참가인원수가 적어 개최를 못하는 형편이다,"라며 덧붙혀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밴텀급(-61.2kg)부터 헤비급(+92.9kg)까지 총 아홉 체급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여성부의 경우 47.6kg이하급, 47kg이상급 등 두 체급으로 열린다.

참가자 수가 적을 경우 비슷한 체급의 선수들 간 계약 체중에 의해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KPW는 2002년 11월 1회 첫 대회를 시작해 2008년 5월까지 총 9번의 흥행을 개최했다.

현재 UFC에서 활동 중인 '스턴건' 김동현, 스피릿MC 미들급 챔피언 임재석, '불도저' 남의철, 권아솔, 김창현, 송언식 등이 모두 KPW를 거쳐가 프로 파이터로 성공했다.
 
참가신청은 KPW 공식카페 (http://cafe.daum.net/KPW)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C)KPW 제공]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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