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우새' 박수홍, 붕어빵 부자 염경환·염은률 베트남 생활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베트남에서 염경환의 집에 방문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이 염경환을 만나 베트남 여행을 즐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수홍은 손헌수, 남창희와 함께 베트남으로 떠났다. 염경환은 베트남 관광을 시켜준 뒤 집으로 데려갔다. 이때 염경환의 아들 염은률과 염은우가 출연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MC들과 어머니들은 과거 방송 출연 경력이 있는 염은률을 알아봤다. 신동엽은 "나중에 여자 좀 많이 따르겠다. 애들이 엄마 닮아서 다 예쁘다. 정말 다행이다"라며 칭찬했다.

또 박수홍은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꺼냈다. 염은률의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이었고, 염은률은 "마음에 드는데 다른 사람이 보기에 좀 그렇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수홍은 "돈을 주겠다"라며 민망해했다.

박수홍은 "아이돌 얼굴이다. 코도 오똑하고 키스를 부르는 입술이다"라며 칭찬했다. 게다가 염경환은 "수학 전교 1등이다"라며 자랑했다. 염경환은 염은률의 수학 문제집을 풀어보라고 제안했고, 손헌수와 남창희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수홍과 손헌수, 남창희는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었지만 끝내 답을 찾지 못했다.

염경환은 두리안을 대접했고, "귀한 손님 와서 내놓은 거다"라며 덧붙였다. 염경환 아내는 "남자들이 저녁에 먹으면 안된다고 한다. 정력의 과일이다"라며 설명했다. 박수홍은 곧바로 두리안을 집어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날 박수홍은 친분이 있는 카메라 감독을 만났고, 베트남 방송국에서 미팅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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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