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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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백년손님' 남재현, 이만기 복수극에 역습 '역시 남 서방'

기사입력 2018.02.03 19: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 씨름선수 이만기가 의사 남재현에게 질투했다.

3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이만기가 남재현에게 일을 시키려다 곤혹을 겪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만기는 남재현에게 일을 시키기 위해 중흥리로 불렀다. 이만기는 마을 어르신이 재래식 화장실 청소를 부탁하자 남재현을 부른 것. 앞서 이만기는 후포리에서 김장을 도운 바 있다.

그러나 마을 어르신은 남재현이 왔다는 소식 듣고 아픈 다리를 봐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남재현은 이만기에게 일을 떠민 채 집안에 들어가 마을 어르신들을 진료했다. 이만기는 혼자 일을 할 수밖에 없었고, "아프면 병원 가라. 너 의료법 위반이다"라며 쏘아붙였다.

이에 남재현은 "이걸 왕진이라고 한다"라며 받아쳤고, 이만기 장모는 남재현을 감쌌다. 이만기는 "남 서방이 사위가 아니고 사위는 나다"라며 서운해했다. 게다가 이만기는 남재현에게 지게를 지라고 했지만, 마을 어르신들의 성화에 이만기가 지게를 져야 했다.

또 남재현은 장어를 직접 손질했다. 이를 본 이만기는 혀를 내둘렀고, 장모는 "일 많이 했다. 장어 손질도 다했다"라며 흡족해했다. 남재현은 "다음에 와서 어머니 밭이랑 다 도와드리겠다"라며 한술 더 떴고, 이만기는 "어딜 오냐"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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