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06 21:39 / 기사수정 2009.02.06 21:39
[엑스포츠뉴스=권기훈 기자] 2009년 UEFA U-21 챔피언십 예선을 대비해 스웨덴과 친선 경기를 가지는 이탈리아 U-21 대표팀의 명단이 6일 (이하 현지시각) 발표되었다.
이탈리아의 U-21 대표팀은 속칭, '작은 아주리'라고 불리는 아주리니라고 불리며, 유소년 레벨에서도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탈리아 U-21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피에르루이지 카시라기 감독은 6일, 새롭게 소집되는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였다. 이 명단에는 유벤투스의 듀오, 세바스티안 지오빙코와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를 비롯한 현재 이탈리아에서 제일 유망한 선수 19명이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카시라기 감독은 이번 경기에 베스트 선수들을 고른 것으로 보이고, 실험적인 소집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탈리아 U-21 대표팀은 2009년 UEFA U-21 챔피언십에서 A조에 소속되어, 스웨덴, 벨로루시, 세르비아와 함께 이 대회를 치를 것이고, 이 대회를 위해 11일, 스웨덴과 친선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 2008올림픽에서는 카시라기 감독이 이끄는 '아주리니'가 우승에는 실패하였지만, 2009 UEFA U-21 챔피언십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전력이기에, 기대감을 높이게 하고 있다.
이탈리아 U-21 대표 선수 명단
골키퍼 : 안드레아 콘실리(아탈란타), 살바토레 시리구(안코나)
수비수 : 마르코 안드레올리(사수올로), 살바토레 보체티(제노아), 도메니코 크리시토(제노아), 마르코 모따(로마), 프란체스코 피사노(칼리아리), 파비아누 산타크로체(나폴리)
미드필더 : 이그나치오 아바테(토리노), 루카 치가리니(아탈란타), 다니엘레 데세나(삼프도리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유벤투스), 안토니오 칸드레바(리보르노), 피에르마리오 모로시(비첸자), 안드레아 폴리(사수올로)
공격수 : 로베르토 아쿠아프레스카(칼리아리), 마리오 발로텔리(인테르), 세바스티안 지오빙코(유벤투스), 파블로 오스발도(볼로냐)
[사진=2008 베이징 올림픽 이탈리아 대표팀 모습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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