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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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폴킴, 절친 멜로망스 정동환 편곡으로 더 애절해진 '느낌'

기사입력 2018.01.31 18:00 / 기사수정 2018.01.31 14:3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싱어송라이터 폴킴(Paul Kim)이 '꿀성대'라는 타이틀을 입증할 수 있는 결과물을 들고 돌아왔다.

폴킴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Part.2 '터널' 수록 음원들과 타이틀곡 '느낌'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느낌'은 그랜드 피아노와 스트링만으로 편곡돼 리스너들의 감성지수를 높이는 곡. 특히 멜로망스 정동환이 편곡을 맡아 절친 폴킴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더욱 극대화시켰다. 

이 가운데 "그대 눈빛이 사실이라면/그대 사랑이 식은 거겠죠", "이런 뜨겁던 사랑이/어떻게 이리 빨리 식을 수 있나요"등의 감성적인 가사는 '느낌'을 더욱 슬프고 애절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폴킴의 섬세하고 세련된 보컬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지난해 9월 발매된 Part.1 ‘길’ 이후 약 4개월 만에 베일을 벗는 Part.2 ‘터널’은 폴킴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채워진 가장 ‘폴킴’스러운 앨범이다.

타이틀곡 '느낌' 외에도 god 박준형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터널’을 비롯해 재즈를 가미한 발라드 넘버 ‘오늘밤’, 웅장한 스트링과 기타 연주가 매력적인 소울곡 ‘Goodbye Days’, 이번 앨범의 달달함을 담당하는 트랙 ‘사랑은 타이밍’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박효신의 ‘야생화’ 엔지니어 조준성과 보이스투맨, 머라이어 캐리의 엔지니어 Claudio Cueni가 믹스를 맡았고, Taylor Swift, The Weeknd 등과 작업한 뉴욕 스털링사운드의 Randy Merrill이 마스터링에 참여해 완성도 최고의 사운드를 자랑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느낌'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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