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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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어라 달순아' 송원석, 홍아름이 은솔이란 것 알았다 '충격'

기사입력 2018.01.31 09:2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송원석이 첫사랑 은솔이 홍아름이란 사실을 알았다.

31일 방송된 KBS 2TV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는 달순(홍아름 분)은 태성(임호)에게 "사람들이 나를 5년 전에 죽은 줄로만 아는데 정정해달라"며 요청했다. 

태성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행히 내 딸이 살아있었다. 저 아이가 내 딸 한은솔이다"라며 공개적으로 알렸다.

달순은 "송인제화 외동딸 한은솔이다. 고달순 맞다. 기억을 잃은 채 17년간 고달순으로 살아오다 이제야 한은솔이라는 이름을 되찾았다. 얼마 전부터 떠오른 단편적인 기억을 통해 송인의 딸일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경찰서에서 사진 확인하고 확신할 수 있었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미소 지었다.

태성은 과거 하미애 구두사건으로 달순에게 사과한 것을 두고 "운명의 장난이라고 해야 할까. 상황이 어찌됐든 운명의 끈이 우리 부녀를 이어주려고 한 것 같다"며 떨떠름한 웃음을 지었다.

윤재(송원석)도 신문을 통해 은솔이가 달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윤재는 "말도 안 돼"라며 충격을 받았다. 과거의 행복한 기억을 회상한 그는 "그렇게 밝고 예쁜 미소로 날 보고 있었는데 눈 앞에서 널 알아보지 못했다니 미안하다"며 그리워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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