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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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스' 현진영부터 허영지까지, '개띠스타' 입담 대방출 (ft.개통령)

기사입력 2018.01.30 21:4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개띠스타들이 입담을 뽐냈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황금개띠판, 우리가 접수할개' 특집으로 꾸며져 개띠스타 현진영, 김경식, 박현빈, 줄리엔강, 허영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진영과 김경식은 SM 1호 가수, SM 소속 개그맨으로서 관련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경식은 "이수만 형님과의 의리로 SM에 있다"며 "지금 SM 소속 개그맨이 이동우와 나 밖에 없다. SM C&C 소속 개그맨과는 진골과 성골 차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SM 후배들이 인사를 할 때 기분이 좋다. 엑소가 먼저 와서 인사를 잘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현진영은 "SM이 첫 번째로 교육하는 게 인사다. 가장 기본적인 걸 받고 있는 거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박현빈은 "득남 이후 첫 예능 토크쇼 출연"이라며 "아들바보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난다. 아들을 자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아들이 나를 닮아 음악성이 뛰어나다. 리듬감을 중심으로 조기교육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영지는 과거 이동욱에게 공개 구혼했던 사실에 대해 "이동욱이 25살 넘어서 보자고 했다"라며 "근데 내가 마음이 변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지금은 양세종을 좋아하고 있다"며 양세종에게 수줍은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날 '황금개띠판' 특집답게 '개통령'으로 불리고 있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깜짝 등장했다. 이어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출연진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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