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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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이스' 두산 파레디스 "팀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일문일답)

기사입력 2018.01.30 16:45 / 기사수정 2018.01.30 17:3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 지미 파레디스(29)가 팀 우승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두산 선수단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선수 41명, 코칭스태프 14명으로 총 55명의 인원을 채운 두산은 2018 시즌을 위한 본격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번 겨울 두산은 닉 에반스의 후임으로 파레디스를 영입했다. 지난해 지바 롯데에서 뛰는 등 아시아 야구를 접한 경험이 있는 파레디스는 내야와 외야 수비 모두 소화 가능하며, 수준급의 파워를 갖췄다고 평가된다. 다음은 파레디스와의 일문일답.

-KBO리그에서 보내는 첫 캠프다.
▲캠프가 기대된다. 재밌을 것 같다.

-KBO리그에 대한 인상은 어땠나.
▲KBO리그에 대해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처음 접하는지라 재밌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다.


-시간이 길진 않았지만 두산 선수단의 첫인상은 어땠나.
▲어제 오늘 선수들 잠깐 봤는데 라커에서 잘 챙겨줬다. 좋은 팀메이트가 될 것 같다.

-지난해 일본에서 뛰었다. 아시아 야구 경험이 자신감이 되나.
▲처음 일본 갔을 때보다 좀 더 편안한 느낌이다. 적응도 쉬울 것 같다.

-한일 양국의 차이를 듣거나 느낀게 있다면.
▲아직은 한국 야구를 경험하지 않아 잘 모르겠다.


-올 시즌 계획 목표가 있는지.
▲부상 안 당하고 숫자로 좋은 성적을 내서 팀이 좋은 성적 거두도록 하겠다.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

-캠프가서 보완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일단 공격 위주로 연습을 많이 하는데 수비도 여러 포지션을 해야할 것 같다. 공수 균형있게 연습하겠다.

-두산이 강팀인걸 알고 있나.
▲LG에서 뛰었던 루이스 히메네스, 삼성에서 뛰었던 나바로 등 친한 선수들이 두산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다. 한국의 최고 팀 중 하나고 우승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런 팀에 와서 뛰게 되어 기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인천공항,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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