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04 11:23 / 기사수정 2009.02.04 11:23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삼성화재 최태웅과 한국도로공사 밀라가 4라운드 베스트상에 선정됐다.
최태웅은 1월 21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된 4라운드에 대한 베스트 투표에서 경기운영위원 5명, 심판위원 5명, 경기판독위원 4명 등 모두 14명 선거인단 중 10표를 얻어 김요한(LIG손해보험, 4표)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태웅은 날카로운 토스 웍으로 소속팀 삼성화재를 4라운드 전승으로 이끌었다. 최태웅은 외국인선수 안젤코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팀 연승을 주도하고 있다. 최태웅은 개인기록에서도 4라운드 세트 부문 1위(세트당 14개)를 달리며 정규리그 전체 1위(세트당 13개)를 기록 중이다.
여자부 밀라는 8표를 받아 6표를 받은 김사니(KT&G)를 꺾고 베스트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밀라는 4라운드 1월 22일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0득점으로 팀 3-2 승리를 이끌며, 8연패 탈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여기에 31일에는 36득점을 기록하며 2위 흥국생명까지 3-2로 격파했다.
밀라는 4라운드 득점 부문에서도 2위(113점)에 랭크됐으며, 정규리그 전체 득점부문에서도 1위 데라크루즈(GS칼텍스)에 1점 뒤진 412점으로 전체 2위를 달리고 있다.
상금은 100만원이며 시상은 최태웅 5일, 밀라 8일로 5라운드 첫 홈 경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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