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03 13:37 / 기사수정 2009.02.03 13:37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NBA(미국프로농구)의 우승후보 0순위인 LA 레이커스가 한국시간으로 2월 3일(화요일) '메디슨 스퀘어가든(일명 MSG)'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대결에서 화끈한 공격농구를 펼치며, 126-117로 승리하였다.
특히 레이커스는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자유투 100%(20/20) 성공이라는 엄청난 플레이를 펼쳤는데 코비는 필드골 19개를 포함해 올 시즌 자신의 1경기 최다득점인 61득점을 적중시켜 팀 승리를 만들어 내었다.
동료선수인 파우 가솔도 총 31득점에 14리바운드를 잡아내 팀의 주전센터로서의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레이커스는 필드골 성공률이 52.4%나 될 정도로 최상의 감각을 보여주었다.
반면 닉스는 리바운드 대결에서 41-52로 열세를 보였는데 주전선수들인 데이비드 리와 알 해링턴이 46득점과 18리바운드를 합작했고, 벤치득점이 무려 53점에 이르렀으나 야투 93개 중에서 52개를 놓치는 등 부진한 경기력으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레이커스는 현재 38승 9패란 훌륭한 성적으로 서부 컨퍼런스 1위 자리를 계속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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