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03 13:23 / 기사수정 2009.02.03 13:23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이번 시즌 NBA(미국프로농구) LA 레이커스의 주전센터였던 앤드류 바이넘(23)이 최소 8주에서 최대 12주까지 결장할 것으로 보여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 2월 1일(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얘기치않은 무릎부상을 입은 후 병원으로 후송된 바이넘은 곧바로 X-레이 검사를 했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며칠 뒤 뉴욕에서 MRI 촬영을 한 결과 '오른쪽 무릎의 내측 옆쪽 인대파열(torn medial collateral ligament)'로 장기간의 재활이 불가피하게 되었으며, 바이넘이 상승곡선을 탈 시점에서 나온 부상이라 레이커스 측의 안타까움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바이넘은 정규시즌 46경기에 출장해 평균 14득점과 8.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지난 1월 22일 있었던 LA 클리퍼스전에서는 무려 42득점을 폭발시키는 등 레이커스에겐 보물과도 같은 존재이다.
[사진 (C) NB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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